부대에서 엄청 멀어서 왕복 6시간을 다녀왔습니다. 문제를 보자마자 굉장히 당황했습니다. 기출 비율 적다더니 정말 적습니다. 시험 중에 확실하게 맞췄다고 생각한 것을 체크하니 56점이였습니다.
문제 그대로 연계 20%, 기출을 풀었으면 맞출 수 있는 수준 20%, 아예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문제 20%정도 되었던 것 같고 여기에 상식이 있으면 풀 수 있는 몇 문제가 있어서 기출을 풀었다면 아슬하게 합격 컷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.
공부기간: 6일
- 과년도 기출 문제 27회 (도서관에 20년도 문제집이 있어서 그거 풀고 나머지는 CBT에서 인쇄해서 풀었습니다. 과년도 문제집이 필요한 이유가 기출의 정답은 알아야 조금이라도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.)
- 정보통신 2024년 1회차 복원 문제 (네이버 카페에 정보통신산업기사 기출 복원 찾아보시면 하나 있습니다. 물론 이렇게 연계율이 높지는 않은데 그래도 과년도를 풀면서 다져진 것을 복기할 수 있습니다.)
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시험 중에서는 정보통신산업기사가 최고로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. 1과목은 보자마자 눈이 감겨서 회로 중에는 발진회로, 논리회로만 나온다는데 거의 공부도 안했습니다. 과락 안나올정도만 하자는 생각으로 과년도 기출 풀면서 [발진회로] 적혀있는 문제나 [논리회로] 적혀있는 문제만 쓰윽 문제 답 외웠던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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